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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파이프 제조공장서 불…3명 대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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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5일 오전 10시35분 부산 사하구 한 파이프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내부 시설 등을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으며, 현장 근로자 3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1층에서 그라인더로 수도배관 절단작업을 하던 도중 불티가 인근 페인트에 옮겨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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