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경남 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규섭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15일’의 징계가 내려졌다.

진주시의회 이규섭 의원. 진주시의회 제공

진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9일 비공개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징계안은 13일 본회의에 상정되며 비공개로 윤리특위위원장의 심사 보고를 청취한 뒤 최종 결정된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8월까지 20년 지기 지인으로부터 소형 SUV 차량을 무상 대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벌금 80만 원과 추징금 163만 5000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