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2일(목) 수영구청에서 수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창식) 주관으로 2024 ‘수영구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자원봉사 유공 표창에 앞서 광안노인복지관 소속 ‘알로하봉사단’의 찔레꽃, 나성에 가면, 캐롤 메들리 등 6곡의 우쿨렐레 연주와 배산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의 난타 공연인 ‘북은 두드리Go! 스트레스는 날리Go!’로 베토벤바이러스, 아름다운 나라, 트위스트 등 5곡을 선보이며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서 2부에서는 수영구자원봉사센터의 2024년 경과보고 영상을 시청하며 우수 자원봉사자를 시상하고 한 해를 빛내주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 18명, 단체 4개, 자원봉사캠프 1곳, 은배지 11명, 인증배지 29명이 수상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의 헌신을 인정받았다.

한편 매년 12월 5일은 자원봉사자의 날로, 수영구자원봉사센터에서도 매년 ‘수영구 자원봉사자의 날’을 개최함으로써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창식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사랑과 희망이 더해지고 함께 할 수 있는 이 기쁨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