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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야산의 움막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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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시52분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야산의 움막에서 불이 나 움막과 농기구, 잡목 등을 태우고 1시간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이 인근 산으로 번지면서 시 임차헬기 2대 등 장비 25대와 기장군청 산불진화대 및 경찰 소방 등 97명의 인력이 진화에 투입됐다. 화재 신고만 22건에 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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