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윤호)는 지난 21일, 만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웃을 구하는 힘 우리동네 하트세이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웃을 구하는 힘 우리동네 하트세이버』교육은 부산 북부소방서와 연계하여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이다.

병원 밖 심정지 환자는 연간 3만 건 이상이 발생하여 일상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어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만덕1동은 지난해 주민단체와 경로당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어린아이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소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허정숙 만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을 직접 실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어디서든 환자가 발생할 수 있기에 언제든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호 만덕1동장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으로 신속한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더욱 많은 만덕1동 주민들이 이웃을 구할 수 있는 ‘하트세이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