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울산에서 ‘2025학년도 동계 BUFS 교육 혁신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장순흥 총장을 비롯해 내국인 및 외국인 교수 140여 명이 참석하여 대학의 혁신 역량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학의 역할을 적극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제공

이번 워크숍은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신규 사업 소개 ▷2024학년도 교육혁신 성과 고찰 ▷지역사회와 미래 교육 환경에서 대학의 역할 ▷대학 경쟁력 강화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교수들의 분임 토의와 발표를 통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워크숍 둘째 날에는 글로벌 조선업을 선도하고 있는 울산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하여 기업의 제조 분야 혁신과 글로벌 전략을 배우고 지역 인재 양성과 대학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장순흥 총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학은 문제 해결 중심의 PSC 교육을 통해 교육 혁신을 이루고, 지역 및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협력해야 한다”며, “지역 사회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여 가장 행복하고 글로벌한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