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11년 연속 해외취업률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외대는 2015년부터 K-Move스쿨, 청해진사업, 부산시 해외취업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미국, 일본, 아세안 국가 등에 해외 취업을 지원했으며 2017년부터 교내 자체 해외 취업 연수 프로그램인 B-Move사업을 확장하여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해외 취업 연수 사업 운영기관 및 연수 과정 평가’에서 K-Move스쿨 일본 호텔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과정과 청해진 일본 IT 엔지니어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이 우수과정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기업과 학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청해진사업 참여 연수생은 “소중한 동기들과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고, 헌신적인 교수님과 선생님들 덕분에 일본 IT 기업에 취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학생 맞춤형 양성 과정을 통해 11년 연속 해외취업률 1위라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특수외국어 50개 확대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진로취업팀은 해외 취업 희망자를 위한 1:1 클리닉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취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