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4일 본교 중강당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신입 외국인 유학생 환영회’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환영회는 신입생 400여 명과 어학연수과정 60여 명 등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입생들이 한국 유학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장순흥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International College 소개 △국제학생회 소개 △재학생의 유학 생활 가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우리 대학은 현재 학부 과정 1,000여 명, 대학원과정 340여 명, 어학연수과정 60여 명 등 총 1,4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며 “유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내 부속 병원 운영, 무료 조식 및 간식 제공 등 가장 행복한 대학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International College’ 단과 대학을 신설하여 영어 전용 강좌를 통한 특화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입학부터 체류, 취업에 이르기까지 유학 전반에 걸쳐 통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제화 선도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