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거제1동(동장 박연희)은 아이작과학전문학원 사직본점, 청소년지도협의회로부터 사랑의 성품을 기탁받았다.

아이작과학전문학원 사직본점(대표 표미희)은 3월 7일 신학기 맞이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 18명의 학습교재(1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아이작과학전문학원의 교재 지원은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 중 공부할 의지는 있으나, 여건이 어려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이 필요로 하는 학습교재를 미리 신청받는 등 개인별 맞춤 교재로 제공하였다. 아이작과학전문학원은 교재 지원 이외에도 봄방학 급식쿠폰, 어린이날 맞이 기프트카드, 크리스마스 케이크 지원 등 계절에 맞춰,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부산 내 학원들과 함께 ‘동학’이라는 법인을 설립, 배움의 의지가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제집을 전달받은 학부모는 “자녀가 학습에 의지가 있어도 경제적으로 지원을 제대로 해주지 못해 가슴 아팠는데, 이렇게 학습교재를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전희정)는 3월 27일 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된 행복연제 나눔냉장고에 성품(식료품)을 기탁했다. 전희정 회장은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성품이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성품은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및 홀로어르신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