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최근 경남, 경북 일원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청 직원들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펼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552만5000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10여 일간 계속된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산청, 의성, 안동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 하루빨리 삶의 터전이 빠른 복구가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라고 밝혔으며, 아울러 수영구청 직원들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피해 지역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