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모라3동(동장 이미영)은 지난 1일 모라동 소재의 참마트(대표 이종윤)가 4월부터 매월 1만 원 상당의 마트 상품권을 20가구에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희망쿠폰 사업은 생활 밀착형 가게와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 이용 쿠폰을 발행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참마트는 작년 6월부터 매월 컵라면 30박스를 후원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마트 상품권을 후원하여 한 달 내 본인이 원하는 물품으로 상품권 금액 내에서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윤 참마트 대표는 “작년부터 희망쿠폰 나눔업소에 동참하게 되었지만 지역 사회에 어려운 이웃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오히려 더 기쁘다”고 말했다.

이미영 모라3동장은 “꾸준히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희망쿠폰 나눔업소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