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안락1동(동장 배순녀)은 최근 안락1동 장학회(회장 최순식)에서 제34차 정기총회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여 고등학생 6명에게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안락새마을금고에서 장학기금으로 200만 원을 전달하여 장학회 활동에 큰 힘을 보탰다.

안락1동 장학회는 1991년 설립되어 올해로 34회를 맞았다. 현재까지 249명의 장학생을 후원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변함없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가정 형편은 어렵지만 충실히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최순식 장학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치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순녀 안락1동장은 “매년 뜻깊은 활동을 이어 나가는 장학회에 감사드리며, 이런 선한 영향력이 더 많은 주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