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청룡노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종수)가 결식 우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청포마을, 우리 동네 행복한 밥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부산사랑의열매 지원 ‘행복 충전희망 나눔 배분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밑반찬 지원의 욕구가 있는 결식 우려 취약계층 5세대에게 월 2회 밑반찬 3종~4종을 지원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이 지원 대상 가정 방문하여 반찬 전달 및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 욕구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찾아가는 복지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밥을 챙겨 먹어야 하니 반찬 준비가 힘들어서 대충 끼니를 때우기 일상이었는데, 이렇게 반찬을 챙겨줘서 정말 고맙고 반찬이 기다려진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종수 민간위원장은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이웃 돌봄의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도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의 역할에 소임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