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를 보인 8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 바닥 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뛰놀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낮부터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

일부 수도권과 충청·경상권 내륙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지역별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부산 20~25도 ▷울산 18~27도 ▷경남 창원 19~27도 ▷서울 20~30도 ▷인천 19~26도 ▷경기 수원 19~29도 ▷강원 춘천 18~30도 ▷강원 강릉 20~28도 ▷충북 청주 21~31도 ▷대전 20~31도 ▷세종 19~30도 ▷전북 전주 21~31도 ▷광주 20~31도 ▷대구 20~31도 ▷제주 19~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 0.5~1.0ｍ, 서해 앞바다 0.5ｍ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