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정책연구원(이사장 김덕열)이 다음 달부터 부산진구 청년FLEX에서 청년체험·창업준비 프로그램 ‘2025 크리에이티브 시리즈: 청년, 공방에 빠지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의 청년정책조정실 지원으로 중앙청년지원센터와 부산경제진흥원 산하 부산청년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연구원이 운영 중인 부산진구의 청년 활동공간 청년FLEX를 중심으로 부산진구 공방 거리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의 창업과 창의적 활동을 촉진하는 시리즈형 공방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공방 체험 ▷창작 실습 ▷창업 사례 공유 ▷창작물 제작 및 전시 등으로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기 계발과 진로 탐색, 창업 도전 촉진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기수당 10명의 인원을 선발해 4회차로 운영된다. 기수는 총 3기수를 뽑을 계획이다. 모집은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고 이틀 뒤 첫 교육이 시작될 예정이다. 2, 3기 모집은 오는 9~10월 진행된다.

공지흔 부산청년정책연구원장은 “청년의 수요를 반영해 보다 실질적이고 몰입도 높은 체험과 창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청년FLEX를 거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청년정책연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