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혜진)는 지난 5일부터 2025년 마을 건강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근력·균형 운동 프로그램 「건강100세, 시니어 파워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100세, 시니어 파워업」은 노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력 감소와 균형 감각 저하를 예방·개선하기 위해 12주간 주 1회,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 및 균형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하여 개인별 건강 목표 달성을 돕는다. 운동 후에는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 교류를 나누고, 사회적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심리적 안정감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동래구 보건소 물리치료실과 연계한 낙상 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혜진 온천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천1동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