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온천3동(동장 박정아)은 지난 6월 12일 부산제일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정재)의 후원으로 온천3동 한사랑아파트 경로당(회장 김경덕)에 대형 냉장고 1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사랑아파트 경로당은 1996년 설립된 이후로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노후화된 냉장고로 인해 경로당 어르신들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부산제일신협에서 냉장고를 후원하게 되었다.

이정재 신협 이사장은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이때 경로당 어르신들의 고충을 전해 듣고 이렇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냉장고 후원으로 앞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더 자주 모여서 맛있는 식사도 해 드시며 올해 여름을 더 재밌고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밝혔다.

박정아 온천3동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고충을 전해 듣고 항상 마음이 쓰였는데 부산제일신협의 도움으로 냉장고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을 자주 뵙고 인사드리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제일신용협동조합은 23년부터 3년 연속 관내 경로당에 여름맞이 물품으로 냉장고를 지원하였고 매년 겨울에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을 후원하는 등 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