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회 온천3동위원회(회장 이정재)는 지난 6월 27일 관내 식당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 30명을 초청해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보훈 가족 오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보훈대상자 가족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기리고,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온천3동위원회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소고기 전골과 함께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정재 온천3동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보훈 가족분들께 따뜻한 식사 한 끼라도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분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예우받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박정아 온천3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보훈가족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온천3동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우리 사회를 더욱 밝게 만들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보훈대상자들의 복지 증진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온천3동위원회는 이번 보훈가족 오찬회 외에도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관내 환경정비 활동과 청소년 선도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방범 활동 등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묵묵히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