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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컴퓨터가 10弗…印, 또 '저가혁명' 준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09-02-01 21:27:28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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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가 아니라 노트북 컴퓨터라니까요!!' 10만루피(약 280만원) 짜리 승용차, 20달러(약 2만8000원) 짜리 휴대전화 단말기를 내놓았던 인도가 이번에는 교육용 컴퓨터 분야에서 단돈 10달러(약 1만4000원)짜리 랩톱으로 다시 한번 '저가 혁명'을 준비 중이다.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인적자원개발부(HRD)는 교육용으로 개발한 10달러짜리 노트북을 오는 3일 안드라프라데시주 티루파티에서 열리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국가교육 과제' 출범식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비영리단체인 OLPC(One Laptop Per Child)가 제3세계 어린이를 위해 개발해 보급하는 100달러 노트북을 무색케 할 만큼 싼 이 노트북은 인도과학연구원(IIS), 인도공과대(IIT-M), 벨로르 기술연구소 연구진이 세미콘덕터 콤플렉스 등 국영기업들의 도움을 받아 꼬박 3년을 투자해 개발했다. 그러나 이 초저가 노트북의 사양은 아직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다.

다만,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2GB(기가바이트) 용량의 램(RAM)과 무선 네트워킹 장치인 와이-파이(WiFi)와 유선 랜전송기술 '이더넷(Ethernet)' 등도 탑재돼 있다. 또 인텔의 윈도와 같은 상업용 운영체제를 사용할 때 드는 비용을 고려할 때, 이 노트북은 아수스의 Eee PC와 같이 개방형 운영체제인 리눅스 기반의 'GUI'를 운영체제로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R.P. 아가르왈 HRD 고등교육 담당 차관은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이 노트북 가격은 1000루피(약 20달러) 정도지만 대량 생산되면 500루피(약 10달러)까지 낮출 수 있다."라고 말했다. 뉴델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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