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오바마 "총기난사 충격..총력 지원"

롬니도 긴급 애도성명, 네거티브TV 광고 중단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07-21 04:50:4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콜로라도주(州) 오로라에서 발생한 영화관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충격을 표시하며희생자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긴급 성명을 내고 "(아내) 미셸과 나는 콜로라도에서 벌어진 끔찍하고 비극적인 총기난사 사건에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연방 및 지방 수사당국이 여전히 이번 사건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행정부는 말할 수 없이 어려운 순간을 맞은 오로라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이는 누구든 정의의 심판을 받도록 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부상자들을 돌볼 것"이라면서 "어려울 때 늘 그렇듯 우리는 미국 국민으로서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밖에 "우리 모두는 가족과 친구, 이웃을 잃은 오로라의 주민들을 생각하고 기도해야 하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맞게 될 그들을 위해 함께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한 연설에서 "도대체 무엇이 같은 인간에 대해 이런 테러를 가하도록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이런 폭력, 이런 악(惡)은 부문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연설 중 침통한 표정으로 참석한 지지자들과 함께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시간을 가진 뒤 "정치는 다른 날에도 할 수 있다"면서 "오늘은 기도와 추모의 날"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로 예정됐던 포트마이어스와 윈터파크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백악관으로 조기 복귀하기로 했으며, 미셸 여사도 버지니아주에서 예정된 일정을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화당 대선후보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도 이날 성명을 내고 "(아내) 앤과 나는 콜로라도에서 무분별한 폭력 사태로 10여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는 소식에 아주 슬퍼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을 가족과친지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범인이 빨리 정의의 심판을 받길 기대한다"고덧붙였다. 롬니 전 주지사 진영도 유세 일정을 일시 중단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전 주지사 선거캠프는 이번 총기 난사 사건 직후 콜로라도주에서 방송 중이던 `네거티브성' TV선거광고를 중단했다고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19일 자정께 콜로라도주 덴버시 교외 오로라의 한 극장에서 한 남성이 관객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 당국은 전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7. 7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8. 8[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9. 9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0. 10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부산 국힘, 가덕도특별법 개정방침에 “국회에 책임 떠미나” 비판
  9. 9[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10. 10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5. 5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6. 6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