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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총격사건 피한 20대女, 콜로라도서 사망

한달 보름전 토론토 쇼핑몰 총격사건에서는 화 면해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07-22 02: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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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생한 캐나다 토론토 쇼핑몰 총기난사를 간발의 차이로 피했던 미국의 20대 여성이 한 달 보름만에 콜로라도 영화관 총격사건의 희생자가 된 것으로 드러났다.

BBC 방송은 20일(현지시간) 스포츠 전문 방송인을 꿈꿨던 제시카 거위(24)가 사망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그의 가족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건 발생지인 콜로라도 덴버시 경찰은 12명의 희생자 신원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텍사스 출신인 제시카는 최근 덴버로 이주해 스포츠전문 라디오 방송국 '더 팬(The Fan)'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었다.

특히 제시카는 지난달 3일 발생한 토론토 쇼핑몰 총격 사건의 생존자인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당시 토론토의 유명 쇼핑몰인 '이튼 센터' 식당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

제시카는 사건 발생 불과 몇 분 전 식당가를 빠져나와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총격 사건을 피한 후 블로그에 "누가 수천 명의 무고한 사람으로 가득한 쇼핑몰에서 총을 난사했을까? 이런 곳이 정말 우리가 사는 세상일까?"라며 개탄했다고 BBC는 전했다.

제시카가 인터넷에 남긴 마지막 발자취는 동료 방송작가에게 영화 '다크 나이트라이즈'를 보러 갈 것이라고 말한 트위터 메시지였다.

'더 팬' 방송국 측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제시카는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여성이자 야심에 찬 스포츠 방송 진행자"였다며 애도를 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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