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美 총기난사범 부모 "아들 곁은 지키겠다"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07-24 09:04:0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 콜로라도주 영화관 총기난사범 제임스 홈스(24)의 부모는 희생자 가족에게 사죄하면서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지만 아들의 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홈스의 가족을 대리한 변호사 리사 다미아니는 23일 (현지시간) 기자 회견에서 "홈스의 부모가 아들의 곁을 지킬 것인가"라는질문에 "그렇다"라며 "어쨌든 아들 아니냐" 고 말했다.

다미아니는 홈스의 부모가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거듭 밝혔다면서 아들과 관계는 수사 당국에 설명할 내용일 뿐 언론이 알릴 일이 아니라고 못을박았다.

이와 함께 다미아니는 현재 홈스의 부모가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홈스의 어머니 알린 홈스는 다미아니를 통해 사건 직후 ABC 방송이 자신이범행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처럼 보도한 데 대해 해명했다.

알린 홈스는 사건이 일어난 지난 19일 새벽에 ABC 방송 기자가 전화를 걸어와 "제임스 홈스가 당신 아들 맞느냐?"고 물어보길래 "맞다. 당신이 찾는 그 사람"이라고 답했을 뿐이라고 했다.

알린 홈스는 당시 그런 사건이 일어난 지도 몰랐고 방송 기자가 아들이 아니라자신을 찾는줄 알고 한 대답이었다고 밝혔다.

방송 기자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어본 알린 홈스는 '총격 사건 때문'이라는 대답을 듣고 "내가 아는 게 없고, 아들과 상관 있는 일인지도 모르니 더는 말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ABC 방송은 "당신이 찾는 사람 맞다"는 말 한마디로 알린이 아들의 범행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도했다.

홈스 부모의 집 앞에는 아직도 보도진과 함께 경비 경찰이 북적이고 있으나 집은 비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스의 여동생은 안전 가옥에서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다.

홈스 가족과 10년 전부터 잘 알고 지낸다는 제리 보기 목사는 "제임스는 똑똑한 젊은이였다"면서 "무엇인가가를 그를 망가뜨린 것 같은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고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2. 2[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3. 3[속보] 재커라이어, 나흘 만에 경질.. ‘역대 최단 기간’ 백악관 대변인
  4. 4[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5. 5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6. 6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8. 8‘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9. 9[속보] 다카이치 총리, 야스쿠니 가을 제사 공물 봉납
  10. 10"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1. 1[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2. 2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3. 3[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4. 4[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5. 5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6. 6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7. 7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8. 8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9. 9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0. 10李대통령, 부상 소방관·장병 쾌유기원…“천금 준들 아깝겠나”
  1. 1"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3. 3"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6. 6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7. 7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8. 8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9. 9‘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10. 10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3. 3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4. 4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5. 5‘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6. 6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7. 7"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8. 8이태원 참사 유족, 4주기 앞두고 진상규명 촉구…"책임자 처벌" 외치기도
  9. 9부천 공장 화재, 금속 세척 작업 중 '유증기 스파크 발화' 추정
  10. 10통영서 단체 수영하던 50대, 1.8㎞ 표류…해경 구조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