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홍콩 언론, 한국 대선 결과에 큰 관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12-20 09:38:4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홍콩 언론들은 20일 박근혜 후보의 승리로 끝난 한국 대선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홍콩 유력 영자지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박 후보의 당선 사실을 1면 머리기사로 실었다. 이 신문은 '박근혜가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선출됐다'고 전하면서 대선 결과를 소개했다.

SCMP는 또 9면에도 AFP통신 기사를 인용해 첫 여성 대통령인 박 후보가 여성의 권리 신장을 다짐했지만 모든 사람을 확신시키지는 못했다면서 여성 대통령으로서 박 후보 당선의 의미를 분석했다.

홍콩의 친(親) 중국계 중국어 신문인 문회보(文匯報)는 주요 뉴스로 한 면을 털어 박 후보의 당선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선거 당일에도 한국 대선 관련 전면 기사를 내보냈던 문회보는 '얼음 공주가 가장 추웠던 대선에서 승리했다'면서 역시 박 후보가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됐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췄다.

신문은 박 당선인과 중화권의 인연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박 당선인이 정치에 입문하기 전 대만 타이베이 문화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사실을 거론하며 박 당선인이 중국어를 독학했으며 중국어를 이해하는 유일한 여성 국가 원수이고 중국 철학자 펑여우란(馮友蘭)의 책 '중국철학사'의 구절을 언급했던 내용도 소개했다.

문회보는 박 당선인의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이 대만의 장제스(蔣介石)와 긴밀한관계였으며 많은 대만 정치인들이 박 당선인을 만난 적이 있다면서 대만 최초의 여성 부총통이었던 뤼슈렌(呂秀蓮)이 2009년 한국 방문 당시 "만약 박 후보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그를 돕고 싶다"고 말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밖에 홍콩 명보(明報)도 한 면 모두를 할애해 박 후보의 당선 소식을 전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3. 3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4. 4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5. 5[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6. 6[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7. 7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3. 3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4. 4[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5. 5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6. 6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7. 7'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8. 8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9. 9국힘, 싱가포르영화제 ‘암살자(들)’ 상영 철회 서한…與 “영틀막”
  10. 10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3. 3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4. 4"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5. 5"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6. 6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7. 7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이억원 “AI 해킹 가능성…금융권 최고수준 경각심 가져야”
  10. 10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3. 3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4. 4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5. 5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6. 6"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7. 7[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8. 8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9. 9“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10. 10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3. 3‘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4. 4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5. 5[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6. 6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7. 7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8. 8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9. 9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10. 10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