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애플, 삼성의 세계판매 1위 자리 바짝 추격"

중국업체 공략도 가속…화웨이 "올해 1억만대 목표"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5-01-27 15:17:3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애플이 대화면 아이폰의 인기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WSJ는 애플이 27일, 삼성이 29일 실적 발표를 각각 앞둔 가운데 애플은 사상 최대의 분기 순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의 지난해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7천800만대, 세계시장 점유율은 25%로 전년 같은 기간 34%에 비해 10% 포인트 가까이떨어졌다.

반면 경제전문지 포춘이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애플은 지난해 12월27일로 끝나는 분기에 총 6천65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 늘어난 것으로, 7천만대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고 WSJ는 전했다.

이에 따라 애플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675억 달러, 순이익은 15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톰슨로이터는 예상했다.

카날리스의 크리스 존스 애널리스트는 WSJ에 "삼성이 주도권을 잡은 이래로 지금처럼 애플이 삼성을 바짝 추격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WSJ는 삼성이 2011년 3분기 애플의 세계 1위 자리를 빼앗은 이후 광범위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지금까지 줄곧 1위를 지켜왔으나 주력 모델이 주춤한 사이 신흥 브랜드의 부상 등으로 점유율이 떨어지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반면 애플은 대화면 아이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강한 기대 심리가 실제 판매 급증으로 이어진데다 아이폰6 플러스 출시 등 '하이엔드' 고객을 공략한 고급화 전략이 맞아떨어져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존스 애널리스트는 삼성은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들의 과잉, 중국 샤오미와 인도마이크로맥스 등 신흥 브랜드의 부상 등으로 고전중인 반면 애플은 고급화 전략 등으로 이런 경쟁을 잘 견뎌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또다른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의 물량 공세도 올해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27일 열리는 콘퍼런스콜을 앞두고 발표한 성명에서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7천500만대)보다 약 3분의 1 늘어난 1억만대에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메이트7, P7, 아너6 등 고급 스마트폰의 비중을 지난해 18%에서 올해 3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고급화 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화웨이는 덧붙였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3분기 삼성, 애플, 샤오미, LG에 이어 세계 시장 점유율 5위(5.1%)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7. 7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6. 6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7. 7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8. 8[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9. 9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0. 10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0. 10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