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국 오리건주 총격범 아버지, 강력한 총기규제 촉구 눈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5-10-05 19:30:56
  •  |   본지 2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 오리건 주 로즈버그의 엄프콰 칼리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인 크리스 하퍼-머서(26)의 아버지가 언론 인터뷰에서 강력한 총기규제를 촉구했다. 캘리포니아 주 남부 타재나에 사는 이안 머서는 4일(현지시간) 미국 케이블 뉴스 채널 CNN과의 인터뷰에서 아들 크리스가 총을 보유한 사실을 몰랐다며 "도대체 어떻게 총을 13자루나 모을 수 있단 말이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라고 탄식했다.

경찰은 3일 크리스 하퍼-머서의 범행 현장과 그가 어머니와 함께 살던 오리건 주 윈체스터의 아파트에서 총 13정을 찾았으며 4일 1정을 추가로 발견했다. 이들 총 14정은 모두 합법적으로 구입된 것이었다. 크리스 하퍼-머서는 1일 오전 10시께 엄프콰 칼리지에서 영어 글쓰기 시간에 강사와 학생 등 9명을 죽이고 7명을 다치게 한 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아버지 이안 머서는 "우리는 총기 법률에 관해 얘기하고 총기 규제에 관해 얘기한다. 이런 일이 발생할 때마다 얘기를 하고 실제로 이뤄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그 점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얘기하려는 건 아니지만, 만약 크리스가 총 13정을 구할 수 없었더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총들을 구하기가 도대체 왜 이렇게 쉬운지 하는 물음을 누군가가 던져야 한다"며 "변화가 있어야 한다. 어떻게 변화가 없을 수가 있느냐"고 말했다.

이안 머서는 1989년 크리스의 어머니인 로렐 하퍼와 결혼했으나, 11개월 후인 1990년에 별거를 시작했으며 2006년 이혼했다. 아들의 친권은 부모가 공동으로 가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3. 3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4. 4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5. 5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6. 6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7. 7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8. 8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9. 9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10. 10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3. 3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4. 4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5. 5장외로 나간 국힘 “李, 본인 사건 특검 임명…끌어내려야”(종합)
  6. 6“주민자치회 활성 위해 獨·스코틀랜드와 같이 정책반영 기반 필요”
  7. 7與 “내란잔당 국힘 후안무치…탄핵 거론 제정신 아냐”
  8. 8국힘 “이용철, 대장동 숨은 설계자” 민주 “법조 베테랑…법무장관 적격”
  9. 9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10. 10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1. 1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2. 2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3. 3HUG 10개월 만에 또 수장 공백…당분간 대행체제 불가피
  4. 4외국인, 올해 1~9월 부산서 카드 1조원 넘게 썼다(종합)
  5. 5정지선 훠궈, 전주 명물 칼국수…롯데百 맛집에 외국인도 줄선다
  6. 6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7. 7‘블루 쓰나미’ 충격 여전…美기술주 반등에도 코스피 안갯속(종합)
  8. 8폭락장 반대매매 막아라…신용융자 담보비율 의무 면제(종합)
  9. 9신세계 센텀 ‘라이다’ 팝업 오픈
  10. 10해군·해병대 AX 거점, 부산에 ‘둥지’
  1. 1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2. 2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3. 3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4. 4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5. 5[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6. 6부울경 비 내리며 기온 뚝(종합)
  7. 7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8. 8광안동 인도 돌진 벤츠 운전자 2심 법정구속
  9. 9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9일
  1. 1“국제신문 골프대회, 아마추어 골프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되길”
  2. 2남자부 A조 어정우 씨 “뜻밖의 우승…양산과의 인연 감격”
  3. 3가을이 물든 필드…아마골퍼 300여 명 ‘열정·화합의 샷’
  4. 4여자부 우승자 황은경 씨 “매번 새로워…건강하게 오래 즐기고파”
  5. 5남자부 B조 홍정삼 씨 “퍼트 감각 빛나…목표는 A부 우승”
  6. 6‘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7. 7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8. 8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9. 9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10. 10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