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모잠비크서 발견 항공기 파편, 실종 말레이기 잔해일 수도

사고기 꼬리 끝 수평판 일부인듯…말레이 당국 "가능성 매우 크다"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6-03-03 19:35:02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리아우 티옹 라이(오른쪽) 말레이시아 교통장관이 3일 쿠알라룸푸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잠비크 해안에서 발견된 항공기 잔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최근 아프리카 동부 모잠비크에서 발견된 항공기의 파편이 2년 전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기의 잔해일 수 있다고 미국 CNN방송과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AP통신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해당 파편이 MH370기와 같은 기종인 보잉 777기에서 나온 잔해일 가능성이 크다는 말레이시아와 미국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토대로 이러한 가능성을 제기했다.

AP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 모잠비크서 발견된 항공기 파편이 보잉 777기 꼬리에 달린 날개 가운데 오른쪽 끝 부분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CNN도 해당 파편이 가로·세로 90×56㎝로 보잉 777기 꼬리 끝 양쪽에 달린 수평 안전판의 일부로 보인다는 미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보도했다.

이 파편은 지난 주말 모잠비크 해안 모래톱으로 떠밀려와 미국인 관광객에 의해 발견됐으며 정밀 조사를 위해 말레이시아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CNN은 덧붙였다. 리아우 티옹 라이 말레이시아 교통장관도 이날 "모잠비크서 발견된 파편이 (MH370과 같은 기종인) 보잉 777기의 것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이를 회수하기 위해 말레이와 호주 당국이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NYT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MH370기 잔해가 나온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이 모잠비크에서 멀지 않다면서 모잠비크 잔해 역시 MH370기의 일부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모잠비크와 레위니옹은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의 마다가스카르 섬을 사이에 두고마주한 위치에 있다. 레위니옹 섬에서는 지난해 7월 보잉 777기 날개 뒤편 부품인 플래퍼론의 일부가 발견됐다. 그로부터 두달 뒤 프랑스 검찰은 플래퍼론 파편에 적힌 일련번호를 대조한 결과MH370기의 잔해로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말레이항공 MH370편은 2014년 3월 8일 중국 베이징으로 가기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을 떠난 지 40여 분만에 실종됐다. MH370편이 정해진 항로를 이탈해 인도양으로 향했다는 위성 교신 기록이 나오면서 말레이시아와 호주 등은 인도양 남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그동안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미 애리조나서 60년 만의 민주당 주지사 당선, 상하원까지 다 장악
  2. 2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3. 3[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4. 4[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5. 5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7. 7[속보] 도로 온수관 파열로 생긴 구멍에 행인 빠져…전신 60% 화상
  8. 8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9. 9[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10. 10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5. 5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3. 3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4. 4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5. 5‘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10. 10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1. 1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2. 2[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3. 3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4. 4[속보] 도로 온수관 파열로 생긴 구멍에 행인 빠져…전신 60% 화상
  5. 5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6. 6[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7. 7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8. 8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9. 9'세브란스병원 흉기난동' 50대 여성 구속심사
  10. 10해운대구 중1동, '술은 잠시 오프(OFF), 건강은 온(ON)’ 절주 캠페인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