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트럼프도 "잠재적 테러범 총기구입 막자"

美총기협회와 규제강화 논의…오바마도 법안 조속 처리 촉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6-06-16 19:31:26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테러범인 오마르 마틴(29)처럼 미 연방수사국(FBI)의 테러리스트 감시 명단에 오른 이른바 '잠재적 테러범'들의 총기 구입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는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이자 강력한 총기소유 옹호론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제안한 것이어서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는 15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나를 공개로 지지한 전미총기협회(NRA)와 만나 '테러리스트 감시 명단'이나 '비행금지 명단'에 올라 있는 사람들이 총기를 구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총기규제 강화 자체에는 반대하면서도 테러리스트 감시명단에 오른 사람들의 총기 구입은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미국 내 최대 로비단체인 NRA는 무고한 사람이 잘못 테러리스트 감시 명단에 오를 경우 애꿎은 피해를 볼 수 있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여왔다.

다만 NRA는 트럼프가 회동 계획을 공개한 이후 트위터에서 "우리의 분명한 입장은 테러리스트들이 총기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고 밝혀 타협의 여지를 남겼다.

올랜도 참사 이후 미국 내에서는 마틴이 테러리스트와의 연계 의혹으로 수차례 FBI의 심문을 받고도 대량살상용 반자동소총 'AR-15'를 합법적으로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 총기 규제 및 관리상의 허점 논란이 일고 있다. 현행법하에서는 '중범죄자'만 아니면 합법적으로 총기를 구매할 수 있게 돼 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무고한 미국인을 죽이려는 사람들이 전쟁무기를 입수하는 것을 더욱 어렵도록 해야 한다"며 미 의회에 총기규제 강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13일 CNN 방송 인터뷰에서 총기규제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가수 김호중팬클럽 ‘그레이스방’ 회원들, 부산시장애인체육회에 성금 전달
  2. 2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3. 3'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6. 6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7. 7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8. 8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9. 9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10. 10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 1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2. 2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 이미 한국 입국해
  3. 3[정가 인&아웃] 울산 남갑서 당권파 - 친한계 격돌하나
  4. 4“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5. 5[속보] 정부,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행’ 발언 사실상 확인
  6. 6李 유엔연설 “한반도 종전 위해 당사자 대화하자”
  7. 7민주 “조희대의 내란” 국힘 “더 가면 李탄핵”
  8. 8국힘 유용원 “北포로 송환, 정부 노고 감사…젤렌스키 통해 알려진 건 아쉬워”
  9. 910대 부산시의회 의정모임 해양·이동 문제 집중
  10. 10[속보] 北외무상 “핵보유 의지는 백년·천년이 지나도 절대불변”
  1. 1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2. 2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3. 3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4. 4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5. 5[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6. 6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7. 7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8. 8빚에 허덕이는 20·30세대…올해 '개인회생 신청' 3만명 육박
  9. 97000피 사수했지만 ‘전강후약’…연휴휴장 속 美中정상회담 촉각(종합)
  10. 10132개사 키운 부산銀…스타트업 IR로 기업과 연결
  1. 1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2. 2'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3. 3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4. 4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5. 5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가게 이름 ‘시진핑’이라서?…한밤중 괴한에 ‘페인트 테러’ 당한 중식당
  8. 8밀양 분만 의료공백 현실화…산모들 부산·창원 원정
  9. 9북구, 오태원 전 구청장 수사의뢰…‘쑥뜸방’ 과태료·변상금 부과 절차
  10. 10남구의 파격…‘음식점 소공연장’ 대관료 지원 검토
  1. 1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2. 2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3. 3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4. 4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5. 5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6. 6[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7. 7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8. 8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9. 9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10. 10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점프볼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