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세계 엘리트 무대 데뷔 시진핑, 영향력 확대 주목

참석 안한 트럼프도 회자 전망, 단골 논의 세계화 어젠다 시들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1-17 19:46:01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올해 다보스 포럼은 과거와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와 경제, 기술과 금융권의 거물들이 17일부터 스위스의 휴양지 다보스에서 다시 회동하지만 세상을 맘대로 주무를 것 같았던 이들의 위세가 퇴색됐기 때문이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올해 다보스 포럼에서 눈여겨볼 대목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전 세계 정치·경제 엘리트의 토론장인 제47차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의 행사장인 콩그레스센터 근처에서 무장 경찰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AP 연합뉴스
■트럼프 시대 개막과 세계화의 유령

트럼프의 등장이야말로 이번 주 내내 다보스에서 입에 오르내릴 화제가 될 것이다. 그는 포럼의 마지막 날인 20일 취임식을 한다. 트럼프의 핵심 측근 가운데서는 아무도 이번 다보스 포럼을 찾지 않는다. 유일한 예외는 정권인수팀의 일원인 펀드 매니저 출신의 앤터니 스카라무치. 그가 미국의 장래를 거론하겠지만 청중을 얼마나 납득시킬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다보스의 단골 주제는 세계화였지만 올해는 다소 시들해진 분위기다. 행사 주최 측인 세계경제포럼(WEF)이 대변하던 세계관은 전례 없이 사방에서 공격을 받는 상황이다. 공직자들과 민간 부문의 명망가들이 국제적 어젠더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지켜보는 것이 흥밋거리다.

■중국이 안방 차지…기술발전 위협

시진핑 주석에게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주석으로서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그가 처음이다. 중국은 이번 포럼을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이 이곳에서 중대 정책을 발표할 가능성은 없다. 다만 책임 있는 글로벌강국으로서 최근 수년간 기후변화와 자유무역 부문 등에서 이뤄진 성과를 지킬 것을 다짐할 전망이다.

지난해 다보스 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로 떠들썩했었다. 올해도 기술을 주제로 치열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해와는 달리 기술이 제공하는 기회보다는 위협으로 초점이 이동할 것이다. 일자리를 유지하고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건, 아니면 발전 속도를 늦춰 편하게 살고 싶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건 규제가 강화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는 듯하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3. 3“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4. 4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5. 5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6. 6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9. 9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10. 10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7. 7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8. 8국힘 박수영, 퐁피두 백지화에 1인 시위…”도시 경쟁력 높일 기회 날려“
  9. 9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10. 10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4. 4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5. 5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6. 6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7. 7‘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8. 8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9. 9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10. 10“HBM(AI 반도체) 패키지 경쟁은 얼마나 많이, 덜 손상시켜 붙이느냐의 싸움”
  1. 1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2. 2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3. 3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4. 4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5. 5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6. 6“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7. 7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8. 8[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9. 9해임 억울해 모금한다더니…초등제자 성추행 벌금 납부(종합)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4. 4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7. 7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8. 8[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9. 9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10. 10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