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다보스포럼 개막…'소통과 책임의 리더십' 화두

트럼프 취임식 일정 겹쳐 불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1-17 19:47:10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메르켈·올랑드 등도 참석 안해
- 시진핑, 중국 주석으로 첫 참석
- 포퓰리즘·양극화 등 해법 모색
- 작년 달리 환경·빈곤 등 이슈도

전 세계 정치, 경제 엘리트의 토론장인 제47차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나흘 일정으로 시작된다.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이다. 전 세계를 덮친 포퓰리즘, 빈부 격차 등 갈등 요소와 지구온난화, 인공지능(AI)의 발전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해법들이 주로 논의될 전망이다.

올해는 난민 문제와 정치 일정 등으로 앙겔라 메르켈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등 서방 주요 정상들이 대거 불참하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참석하면서 그가 내놓을 메시지에 관심이 쏠린다.

시 주석은 중국 국가 주석으로는 처음으로 엘리트들의 모임인 다보스에 데뷔한다. 북미 유럽 등 서구 중심의 행사였던 다보스 포럼에서 중국 국가 원수가 기조연설 맡으면서 세계 질서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는 분석도 나온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보호무역, 고립주의를 공약으로 내걸며 다보스를 외면해 시 주석과 함께 가장 주목받는 인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정치인으로 변모하기 전에도 기업인으로서 과거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지 않았다.

트럼프와 시진핑이라는 키워드를 빼면 올해 행사 첨석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 각국 정상, 국제기구 대표 40∼50명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마윈 알리바바 회장 등 재계 최고경영자, 비정부기구 대표, 석학 등 3000여 명이 참석한다.

400개 가까운 세션 중 트럼프가 냉소를 보였던 기후변화 문제에만 15개 세션이 할당되는 등 올해 포럼은 '부자들의 놀이터'라는 비판을 의식한 듯 환경, 빈곤, 교육, 노동 등 사회적 이슈에 많은 부분을 할당했다.

시진핑 주석도 다자대회에 등을 돌린 트럼프의 미국을 대신해 자유무역과 기후변화협약의 이행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외신들은 관측했다. 포퓰리즘과 보호무역 장벽의 원인 중 하나인 빈부 격차와 난민 문제의 해소 방안도 여러 세션에서 논의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7. 7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8. 8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9. 9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10. 10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부산 국힘, 가덕도특별법 개정방침에 “국회에 책임 떠미나” 비판
  7. 7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8. 8‘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9. 9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0. 10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