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일본 규모 6.7 지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남동쪽 지역에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발생한 오사카 간사이 공항의 침수피해를 채 수습하기도 전에 지진이 또 발생했다. 6일 새벽 일본 기상청과 재난관리본부는 지진이 일어났음을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정확한 시간은 2018년 9월 6일 03시 08분 00초이고, 발생 지역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남동쪽 66km 지역이다. 지진의 규모 또한 6.7로 강한 편에 속했다.

앞서 5일 오전 5시 11분에는 도쿄 북동쪽 해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계속되는 재난에 일본이 입은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지진은 국내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