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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8000억 ‘잭팟’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서 터졌다

메가밀리언 당첨자 최소 1명…일시금 수령 땐 1조300억 원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10-24 19: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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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복권 사상 역대 최고액 당첨금인 16억 달러(약 1조8000억 원)가 걸린 숫자 맞추기 복권 메가밀리언의 당첨 번호는 5, 28, 62, 65, 70과 메가볼 5로 추첨이 됐다고 AP통신 등 미 언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복권협회 소속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교육복권’은 홈페이지에서 “최소 한 장의 복권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판매됐다”고 밝혔다. 당첨자의 신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복권협회 측은 24일 오후에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ABC 뉴스는 전했다.

복권 추첨 이후 이용자가 몰리면서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비롯해 여러 주의 복권판매 사이트는 접속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추첨은 미 전역에 걸쳐 복권 광풍이 부는 가운데 미 동부시간 밤 11시에 이뤄졌다.

메가밀리언은 지난 7월 24일 캘리포니아의 한 사무직 근로자 그룹이 5억4300만 달러의 당첨금을 받은 이후 3개월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번 추첨의 당첨자는 일시금으로 돈을 받게 될 경우 9억1300만 달러(약 1조335억 원)를 손에 쥘 수 있다. 연금형 분할을 원할 경우에는 16억 달러를 29년에 걸쳐 수령하게 된다.

메가밀리언은 1부터 70까지 수에서 숫자 5개와 1~25에서 메가볼 숫자 하나를 맞춰야 1등에 당첨된다. 메가밀리언은 한 장당 2달러에 판매되며 이론상 당첨 확률은 3억260만 분의 1이다. 이는 올 한해 번개를 258차례 맞을 확률에 해당하고 상어에 물려 죽을 확률(374만8067분의 1)보다 80배 정도 높다. 또 골프에서 홀인원 확률(일반 골퍼의 경우 1만2000분의 1)보다 2만5000배가량 높다.

메가밀리언 측은 만약 이날 추첨에서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면 오는 26일 밤 이뤄질 다음 추첨에서는 당첨금이 20억 달러(약 2조26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복권은 미국 내 44개 주와 워싱턴DC,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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