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화웨이 아웃’ 일본도 동참…이통사·파나소닉 거래 중단

日정부는 자국기업 악영향 우려, 英서도 스마트폰 출시중단 발표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5-23 19:39:01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일본의 이동통신사들이 중국 화웨이의 스마트폰 발매를 무기한 연기한 가운데 일본의 전자제품 제조사 파나소닉이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23일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미국 정부가 화웨이 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 조치를 한 것과 관련해 이런 조치의 대상 제품에 대해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나소닉은 교도통신에 “미국 조치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 중이다. 우리로서는 그(판매금지 조치) 내용을 준수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파나소닉은 미국 기업들로부터 조달받은 부품과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부품이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화웨이에 공급하고 있다.

거래 중단은 이런 부품과 소프트웨어가 미국 정부의 판매금지 조치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16일 안전보장상의 우려를 이유로 미국 기업에 의한 수입을 금지하는 거래 대상 리스트에 화웨이와 관련 회사 68곳을 지정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화웨이 제품에 대한 미국 정부의 판매금지 조치가 자국 기업들에 악영향을 미칠까 우려하고 있다. 화웨이와 전자제품의 부품 등에서 지금까지 거래 실적이 있는 일본 기업은 100곳 이상이라고 NHK는 설명했다.

화웨이 제품에 대한 미국 정부의 판매금지 조치는 일본, 영국 이동통신사의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 중단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 이통사인 KDDI(au)와 소프트뱅크는 전날 24일로 예정됐던 화웨이의 스마트폰 신제품 발매 계획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른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 역시 올해 여름 발매 예정이었던 화웨이의 스마트폰 예약 접수를 중단할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저가 통신사인 라쿠텐모바일, UQ커뮤니케이션즈 역시 화웨이의 새 스마트폰 발매를 연기했다.

영국에서도 이통사 EE는 화웨이의 첫 5G 스마트폰인 ‘메이트 20X’의 영국 출시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고, 또 다른 대형 이통사인 보다폰 역시 화웨이의 5G 스마트폰 사전예약주문을 받지 않기로 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4. 4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9. 9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9. 9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8. 8“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9. 9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10. 10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