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0월까지 EU 탈퇴를” 영국 돌풍의 브렉시트당 촉구

패라지 대표, 집권당에 최후통첩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5-28 19:51:40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불이행땐 총선서 심판할 것” 경고

   
영국의 유럽의회 선거에서 돌풍을 몰고 온 ‘브렉시트당’의 나이절 패라지(사진) 대표가 27일 집권 보수당 지도부에 오는 10월까지 영국을 유럽연합(EU)으로부터 탈퇴시킬 것을 촉구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차기 총선에서 자신의 브렉시트당으로부터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통첩했다.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캠페인을 주도했던 극우 정치인 패라지 전 영국독립당(UKIP) 대표는 이번 유럽의회 선거에서 브렉시트 당을 내세워 31.69%의 지지를 얻는 돌풍 속에 기존의 보수, 노동 양대 정당에 굴욕적인 패배를 안겼다. 양대 정당의 브렉시트 정책에 실망한 수백만 지지자가 이탈, 브렉시트당에 표를 던지면서 보수당은 8.68%, 노동당은 14.08%의 지지를 받는 데 그쳤다.

보수·노동당이 패하면서 그동안 브렉시트 후 EU와 중·단기적 관계 존속을 모색해온 테리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타협안은 향후 성사 전망이 희박해진 것으로 관측된다.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패라지 대표는 이날 런던 중심부에서 29명의 신임 유럽의회 의원(MEP) 당선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브렉시트당은 이미 차기 총선에서 650개 선거구 전역에 출마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라지 대표는 영국이 가능한 한 빨리 EU로부터 탈퇴하기를 희망하나 집권 보수당이 극도로 분열돼 있어 오는 10월까지 브렉시트를 관철할 수 있는 지도자를 선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만약 10월 말까지 브렉시트 이행에 실패할 경우 이는 애초 약속한 (브렉시트) 일정에 대한 ‘두 번째 중대 배신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10월 31일까지 브렉시트가 이뤄지도록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촉구했다.

패라지 대표는 이번 선거를 통해 자신들이 브렉시트 협상의 일부가 되라는 위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EU와의 협상진에 ‘자리’를 요구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5. 5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6. 6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2. 2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3. 3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6. 6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7. 7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8. 8“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9. 9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0. 10“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7. 7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8. 8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9. 9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10. 10[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4. 4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