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유람선 참사 여성승객 추정 시신 발견, 확인 땐 한국인 실종자 2명 남는다

헝가리 10일 만에 추가 수습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6-23 19:50:59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발생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10일 만에 추가로 발견됐다.

23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에 파견 중인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8분 침몰현장으로부터 하류로 약 30㎞ 떨어진 체펠섬 지역에서 헝가리 어부가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이 시신이 귀걸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미뤄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헝가리 당국과 신속대응팀은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한 실종자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신원확인 작업을 할 예정이다. 다만, 시신의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지문을 채취하기 어려울 경우, DNA 검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신원 확인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시신이 허블레아니호의 한국인 탑승객으로 확인되면 남은 실종자는 2명이 된다. 이 경우 허블레아니호 인양 이튿날인 12일 실종자 시신을 수습한 지 10일 만에 시신을 추가 수습한 셈이다.

헝가리 당국과 신속대응팀은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한 이후에도 다뉴브강 하류 지역에서 실종자 수색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달 29일 부다페스트에서 한국 관광객 33명을 태우고 야경 투어에 나선 허블레아니호는 뒤따르던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에 들이받혔다. 이 사고 직후 한국인 승객 7명만 구조되고 현재까지 한국인 2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헝가리인 선장과 선원도 사망했다.

한편, 헝가리 경찰은 침몰사고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허블레아니호를 뒤에서 들이받은 바이킹 시긴호의 유리 C. 선장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사고 후 구속된 유리 C. 선장은 지난 13일 부다페스트에 머무르는 조건으로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4. 4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5. 5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6. 6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9. 9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10. 10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6. 6‘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7. 7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8. 8전국 지자체 63곳, 미래기금 관련 지방교부세 축소에 우려 및 반대
  9. 9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10. 10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4. 4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7. 7“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8. 8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9. 9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10. 10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8. 8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8. 8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9. 9‘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