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국 “트럼프와 당국자들, 북한과 물밑 대화 계속했었다”

문 대통령 ‘북미회담 발언’ 관련…백악관, 양국 지속적 접촉 밝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6-27 19:37:23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비건 실무협상 재개 성사에 촉각

미국 백악관은 26일(현지시간) 북미 간 대화가 이어져 왔다고 밝혔다.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6대 뉴스통신사들과 서면 인터뷰에서 ‘북미 양국 간 3차 정상회담에 관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한 연합뉴스의 서면질의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미국 당국자들은 북한 당국자들과 대화를 계속해 왔다”고 답변했다.

이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 교환 등 정상 차원의 ‘톱다운 대화’를 비롯해 북미 간 물밑대화가 이뤄져 왔음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도 “트럼프 대통령은 두 정상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착수한 목표들인 북미 관계 개선, 항구적 평화 구축, 완전한 비핵화에 여전히 헌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이 말해온 대로 김 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이러한 목표들에 대해 ‘동시적이고 병행적’으로 진전을 이뤄나가기 위해 북한과 건설적인 논의를 해나갈 준비가 돼 있다. 우리는 우리의 카운터파트들을 계속 협상에 초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서면 인터뷰에서 북미 양국 간 3차 정상회담 관련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하노이 정상회담을 통해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가 선행된 상태의 물밑대화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백악관이 공식적으로 북미 당국자 간에 대화가 계속돼 왔다고 밝힘에 따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에 이은 트럼프 대통령의 29, 30일 방한 등을 계기로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지난 23일 “(친서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한과 중요한 논의를 이어가는 데 좋은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북미 간 실무협상 재개와 관련해 “진정한 가능성이 있다. 북한이 이런 논의에 준비됐음을 보여준다면 우리는 말 그대로 당장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에 앞서 서울에 도착하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방한 기간 비건 특별대표와 북한 카운터파트 간 판문점 접촉 등이 극적으로 성사, 실무협상 본격 재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6. 6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7. 7부산도시철 1회용 승차권 구매도 카드로
  8. 8“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9. 9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10. 10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7. 7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5. 5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