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트럼프 또 “이란 조심하라”…다른 ‘제재카드’ 꺼내드나

이란 우라늄 농축 상향에 경고장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7-08 19:19:29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핵개발 겨냥 “당신들 이유 뻔해”
- 폼페이오도 추가 보복조치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7일(현지시간) 이란이 핵 합의(JCPOA, 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있는 우라늄 농축 농도 제한 파기를 선언하자 대(對)이란 추가 제재 등을 경고하며 강력하게 성토했다. 2015년 7월 타결된 이란 핵 합의가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미·이란 간 긴장도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미 언론과 풀 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를 방문했다가 워싱턴DC로 돌아오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이란은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경고장을 날렸다.

이어 이란을 향해 “왜냐하면 당신들은 한 가지 이유로 농축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 이유가 뭔지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그건 소용이 없다. 그들은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거듭 압박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이란이 핵무기 개발의 ‘신호탄’으로 여겨지는 우라늄 농축도 상향 조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을 당시에도 트위터를 통해 ‘조심하라, 이란’이라며 이란이 가하는 위협이 자신들에게 ‘부메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란의 최근 핵 프로그램 확대는 추가적인 고립과 제재들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국가들은 오랫동안 지속돼온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농축 금지 기준을 복원해야 한다. 핵무기로 무장된 이란 정권은 세계에 더 엄청난 위험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미군 무인기 격추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지난달 24일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제재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겨냥한 것이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최고지도자와 최고지도자실 등을 강타할 제재”라며 “(이란) 정권에 핵 야욕을 버리고 파괴적 행동을 변화시켜 국민의 권리를 존중하며 선의로 협상 테이블에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3. 3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4. 4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5. 5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6. 6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7. 7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장동혁 “박근혜, ‘인재들로 총선 이기고 정권 탈환’ 당부”
  5. 5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6. 6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7. 7[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8. 8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9. 9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10. 10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4. 4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7. 7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8. 8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4. 4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8. 8[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9. 9밤부터 비 그치고 월요일 오전 맑아져…평년 기온 보일 듯
  10. 10[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3. 3‘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4. 4“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5. 5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6. 6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7. 7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8. 8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9. 9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10. 10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