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파월은 ‘금리인하’로 기울었다

美 이달 단행 시사… 인하폭 침묵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7-11 20:31:33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무역전쟁·낮은인플레 우려 여전”
- 고용호조엔 큰 의미 부여 않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이 이번 달 기준금리 인하를 비교적 강한 어조로 시사했다고 미 언론들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0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경제 전망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우려했고, 금리 인하론에 찬물을 끼얹었던 고용 호조에 대해선 “연준의 전망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이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청신호’라는 평가가 나왔다.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6월 고용지표가 연준의 시각에 변화를 줬느냐’는 질문에 “직설적으로 답하자면 ‘아니다’(No)”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고용지표는 긍정적이고 좋은 소식이지만 미국 지표는 예상대로였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실망스러운 경제지표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월 의장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과열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진단했다.

미중 무역협상 재개에 대해선 “건설적인 조치이기는 하지만 경제 전망의 전반적인 불확실성을 제거하지는 못한다. 글로벌 성장과 무역의 불확실성이 지속해서 경제 전망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엇보다 무역갈등 탓에 기업투자 증가세가 현저하게 둔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 확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의 이런 발언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0.5%포인트’의 큰 폭 금리인하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즉답을 피했다.

낮은 인플레이션에 강한 우려를 드러낸 것도 기준금리 인하를 뒷받침하는 발언으로 평가된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FOMC의 목표치 2%를 계속 밑돌고 있다. 낮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지속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4. 4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1. 1[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6. 6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8. 8[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9. 9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0. 10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