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주 대선주자들 “당신이 총기 참사 방조” 트럼프 맹폭

대통령 대국민성명에 비난 쇄도 “이민보다 백인 우월주의가 문제”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8-06 20:24:14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5일(현지시간) 지난 주말 텍사스주와 오하이오 주에서 잇따라 발생한 총기 참사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국민 성명을 놓고 한 목소리로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성명을 통해 백인우월주의를 규탄한다고 했지만, 정작 트럼프 대통령 본인의 인종차별주의적 분열의 언사가 이러한 참사를 ‘방조’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총기 규제와 같은 근본적 해법에 대해서는 눈을 감았다는 것이다.

2020년 대선 국면이 본격화한 가운데 민주당 주자들이 이 문제를 대대적으로 쟁점화하며 전선을 구축, 반(反)트럼프 진영 결집에 나선 모양새이다.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대통령님, 이민이 문제가 아니다. 백인 우월주의가 문제이다. 총기 안전 입법에 대한 미국의 무대책이 문제이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이제 정치는 옆으로 치워놓고 보편적인 신원조회 및 공격용 총기 금지법을 통과시킬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생명은 이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세스 물턴(매사추세츠) 하원의원은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총기 난사와 관련, 인터넷과 미디어, 비디오게임 탓을 했으나 정작 공화당과 자신의 인종차별주의적 레토릭(수사) 탓은 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빌 더 블라지오 뉴욕시장도 트위터에 “트럼프는 ‘가짜 뉴스 미디어’와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 탓으로 돌리느라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백인 우월주의 및 무기에 대한 손쉬운 접근권으로 인해 야기되는 유행병에 직면해 있다. 진실은 명명백백하다”고 썼다.

오하이오 주가 지역구인 팀 라이언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성명을 읽어내려가는 과정에서 총기 참사가 발생한 ‘데이턴’의 지명을 ‘털리도’로 잘못 말한 것을 두고 트위터에 “털리도”라고 적은 뒤 욕설을 내뱉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4. 4[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5. 5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6. 6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7. 7[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8. 8[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9. 9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10. 10"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5. 5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6. 6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7. 7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6. 6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7. 7“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8. 8“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9. 9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7. 7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8. 8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9. 9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10. 10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