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표현의 부자유전’ 실행위, 소녀상 전시 재개 협의 요청

日아이치현 지사에 공문 보내, 16일 까지 요청서 답변 요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8-13 20:22:36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전시 등에 반대하는 우익세력의 협박으로 중단된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 기획전 실행위원회가 이번 트리엔날레 행사 전체를 관장하는 아이치현 지사에게 전시 재개 협의를 공식 요청했다.

아사히신문 인터넷판에 따르면 기획전 실행위는 트리엔날레 실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현 지사에게 12일 전시 재개 협의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앞서 기획전 실행위는 지난 6일 오무라 지사에게 기획전을 중단시킨 이유를 공개 질의했다.

오무라 지사는 이와 관련한 지난 10일 자 답변서에서 “테러를 예고하고 협박하는 전화가 다수 사무국에 접수됐다”면서 긴급 대응 조치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전 실행위는 오무라 지사에게 보낸 전시 재개 협의 요청서에서 기존 답변 내용에 전시 재개 계획이 포함되지 않은 점을 거론하면서 이를 위한 협의의 장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기획전 실행위는 또 전시 재개를 위한 안전 확보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하고 오는 16일까지 이번 요청서의 답변을 문서로 달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아이치(愛知)현 나고야(名古屋)에서 개막한 일본 최대 규모 국제예술제인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는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를 주제로 한 기획전이 주목을 받았다.

위안부 피해자를 표현한 ‘평화의 소녀상’과 쇼와(昭和·1926∼1989) 일왕 초상(肖像)이 불타는 영상 등 다른 미술전에서 논란이 돼 철거된 작품 20여 점이 출품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최 측은 이들 작품의 전시에 우익세력이 테러 위협을 하고 나서는 등 거세게 반발하자 개막 사흘 만에 기획전을 중단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10. 10[도청도설] if, 손아섭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0. 10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