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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상처받길 원치 않아 동시에 두 사람과 결혼”

  • 홍수미 인턴기자
  •  |   입력 : 2019-08-19 16: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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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남성, 두 신부와 동시 결혼. 인스타그램 makassar_iinfo
19일 인도네시아 트리뷴 뉴스는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 칼리만탄 서부 한 마을에서 신랑 1명과 신부 2명이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결혼식을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은 SNS를 통해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신랑은 두 명의 신부와 한 번의 결혼식을 올린 이유에 대해서 “나는 어느 한 명이 상처받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동시에 두 사람과 결혼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결혼식에서 신랑이 혼인 서약을 하고 난 뒤 두 신부가 각각 신랑의 한 쪽 손에 입을 맞췄다. 영상 속 해당 장면에서 환호를 멈추지 않는 하객들의 현장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신랑은 단 10만 루피아(한화로 8550원)의 지참금으로 결혼했다고 한다.

홍수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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