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브라질, 국제사회의 아마존 화재 지원 거부

G7과 환경단체 지원금 약속에 장관 “유럽에 나무심는 데 써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8-27 20:33:21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제사회가 ‘지구의 허파’ 아마존 열대우림의 대규모 산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정상회의를 연 주요 7개국(G7)은 즉각 2000만 달러(한화 242억 원 상당)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화재 진압용 항공기 지원에 쓰이게 된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는 바로 오늘 아마존에서 불타고 있는 숲의 외침에 응답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G7 정상들은 또 아마존 등 열대우림 훼손을 막기 위한 중장기적인 이니셔티브를 출범하기로 뜻을 모았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브라질의 열대우림 복원과 산림자원 보호 등의 활동을 위해 1000만 파운드(1200만 달러·한화 150억 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단체들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후원하는 신생 환경재단 ‘어스 얼라이언스’는 500만 달러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도 1000만 유로(한화 135억 원)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브라질 정부는 G7 정상들의 진화 지원 제안을 거부했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국정을 총괄하는 오닉스 로렌조니 정무장관은 이날 현지 언론을 통해 “(지원 제안은) 고맙지만, 그런 자금은 유럽에 다시 나무를 심는 데 쓰는 것이 더 유의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산불로 아마존 열대우림 생태계의 15∼17%가 이미 파괴됐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화재와 그에 따른 연기로 인한 피해는 이어지고 있다. 혼도니아주 주도인 포르투 벨류의 공항은 연기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이날 1시간 이상 가동이 중단됐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4. 4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5. 5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6. 6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7. 7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8. 8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9. 9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10. 10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6. 6“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7. 7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7. 7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8. 8“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