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국, 대중 15% 추가관세 강행…미중 협상 재개 찬물

3000억 달러어치 제품 대상, 내달부터 순차적 부과 방침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8-29 19:29:02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대로 ‘대중(對中) 추가관세’를 강행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관보 공지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3000억 달러어치의 중국산 수입품 가운데 일부 품목에 대해 1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미 예고했던 10%에서 5%포인트 상향조정한 수치다.

나머지 품목들에 대해선 오는 12월 15일부터 15% 관세가 부과된다. 여기에는 휴대전화와 노트북(랩톱)을 비롯한 핵심 정보·기술(IT) 제품들이 해당한다. 이와 별도로 특정 품목들은 아예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3000억 달러 수입품의 세부 리스트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음 달 1일부터는 170억 달러, 12월 15일부터는 1560억 달러어치에 대해 각각 관세가 부과된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분석한 바 있다.

USTR의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발표’를 재확인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기로 했던 10% 관세를 15%로 높이겠다고 깜짝 예고한 바 있다.

미국이 추가 관세를 강행하기로 하면서 애초 다음 달로 점쳐졌던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조만간 협상 재개를 예고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과는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 것으로도 해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중국 당국자들이 미국 측에 먼저 전화를 걸어왔다면서 “중국과 매우 진지하게 대화를 시작해보려 한다. 우리는 조만간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긍정적 메시지를 내놓은 바 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10. 10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7. 7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8. 8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 1[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2. 2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7. 7‘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8. 8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9. 9[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0. 10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근무 중 헬스장 222차례 간 경감…법원 “강등 정당”
  10. 10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