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아프리카 전염병 ‘에볼라’ 극복되나… “임상 생존률 9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비코르에 있는 비코르병원에서 의료진이 에볼라 감염 의심 환자들을 진료하기 전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4년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에볼라가 서아프리카에 창궐했다. 최근 개발 중인 치료제는 임상시험에서 생존률 90%에 달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에볼라의 극복도 머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에볼라 출혈열이라고도 불리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침팬지와 고릴라, 원숭이와 같은 영장류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희귀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이 질병의 이름 1976년 콩고 민주공화국의 에볼라 강 인근에서 발견돼, 그 이름을 차용해 붙여졌다.

만약 에볼라에 감염됐을 경우 대표적 증상은 내부와 외부의 출혈이다. 이외에도 고열과 두통, 구토와 설사 등이 초기증상으로 나타나고 눈의 피로와 인후염 붉은 반점이나 발진, 각혈과 호흡곤란 등이 주요 증상 중 하나다.

매우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는 이 질병은 사람들이 과일박쥐, 영양, 고슴도치, 고릴라, 원숭이를 다룬 후 초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샘플이 생물학적 위험으로 간주될 정도로, 에볼라 바이러스 보균자 및 의심자는 완전 격리되고 즉시 공중보건 전문가에게 알리는 것이 원칙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REGN-EB3’ ‘mAb114’라고 불리는 두 가지 약물이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에 더 효과적이라고 보도했다. 혈액 내 바이러스 수치가 낮은 환자들이 두 약을 투여받은 경우 생존율은 각각 94%, 89%에 이른다고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알러지 및 감염병 연구소(NIAID)가 말했다.

보건 관계자는 이 치료제들이 민주콩고에서 에볼라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콩고에서는 지난해 8월 발병이 시작된 에볼라로 지금까지 18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견된 1976년 이후 발생한 10개국 중 가장 큰 규모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8. 8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9. 9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8. 8“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