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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때는 욱일기 반입 금지였는데…도쿄올림픽엔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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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설민석의 십장생 한국사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응원을 위한 욱일기 반입을 금지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한국의 거듭된 요청을 무시한 처사여서 더욱 더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욱일기는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상징적으로 사용했던 깃발로 의미상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다. 하켄크로이츠의 사용을 법적으로 금지시킨 독일과 달리 일본은 공공연히 제국주의의 상징 욱일기를 사용하면서 한국과 중국 등 피해국가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 욱일기는 1954년 이후 육상자위대와 해상자위대의 깃발로 욱일기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욱일기 소지를 금지시킨 바 있어 확연하게 비교되는 대처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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