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홍콩 송환법 철회 보도에 증시 폭등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9-04 19:49:40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홍콩의 행정 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이 4일 홍콩에 정치적 위기를 초래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의 철폐를 공식 선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홍콩 증시가 폭등했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3.950% 폭등한 26,535.609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항셍지수는 4.41%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출발해 움직이다가 오후 들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홍콩 매체들의 관련 보도가 나온 직후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월부터 많은 홍콩 시민들이 거리로 나서 송환법 반대를 강력히 요구하자 람 행정장관은 “송환법은 죽었다”면서 시민들의 지지 없이 더는 추진하지 않겠다는 ‘영구 보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제출된 법안을 완전히 철회하지는 않아 송환법 반대 진영의 반발을 샀다.

금융시장에서는 홍콩 정부가 민주 진영의 ‘5대 요구’ 가운데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송환법 철회를 받아들일 경우 홍콩의 정치적 위기가 완화되는 중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주목하는 분위기다. 장기화한 정국 혼돈으로 홍콩의 경제는 이미 큰 타격을 받았다. 도심에서 대규모 시위가 석 달 넘게 이어지면서 중국 본토와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가운데 홍콩 주민들의 소비 위축 현상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홍콩 정부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당초 ‘2∼3%’에서 ‘0∼1%’로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 191억 홍콩달러(약 3조 원) 규모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0. 10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