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아베 새 내각, 한국에 강경 자세 변함없다

세코 등 수출규제 주도 3인방, 오늘 개각서 요직 기용 전망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9-10 20:24:55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성공적 경제조치 강조 노림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1일 단행할 예정인 개각에서 한국에 대한 경제적 보복 조치를 주도한 3인방을 중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NHK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하기우다 고이치 자민당 간사장 대행을 문부과학상에 기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기우다 대행은 아베 총리의 최측근 중 한명으로,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 아마리 아키라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한국을 겨냥한 보복 조치를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는 세코 경제산업상을 요직인 참의원 간사장에 임명할 계획이다. 앞뒤 가리지 않고 강한 추진력으로 개헌 논의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도다.

3인방 중 다른 1명인 아마리 선거대책위원장은 자민당의 중요 직책인 자민당 세제조사회장에 기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리 위원장은 2차 아베 내각이 출범한 2012년부터 경제재생상을 맡다가 2016년 대가성 자금 수수 의혹으로 2선 후퇴했던 인물이다.

3인방은 모두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를 주도하면서 한국을 향한 강경 발언을 경쟁적으로 쏟아냈던 인물들이기도 하다. 세코 경제산업상은 지난달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보복조치를 비판한 것을 두고 “지적이 전혀 맞지 않다”고 반박해 장관급이 부적절하게 타국 원수의 말을 비판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들 3인방을 중요 보직에 기용하려는 배경에는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등 경제 조치가 성공했다는 인식을 유권자를 향해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노림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베 총리는 한일 갈등 국면에서 ‘결례 외교’를 불사할 정도로 강경 발언으로 일관해온 고노 다로 외무상을 이번 개각에서 방위상에 기용할 계획도 갖고 있다.

아베 총리는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등의 측근들도 유임시킬 계획이다. 다른 측근인 가토 가쓰노부 자민당 총무회장은 경제산업상 임명이 거론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외무상으로는 비주류 파벌인 다케시타파 소속이지만 경제재생상으로 호흡을 맞춰온 모테기 도시미쓰 경제재생상을 임명할 생각을 굳히기도 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4. 4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5. 5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8. 8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9. 9‘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10. 10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6. 6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8. 8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스님 불출석은 어불성설… 동행명령장 발부해야”
  10. 10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5. 5부산~후쿠오카·삿포로 항공노선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6. 6부산 '이주배경인구' 9만6722명…중구 0~24세 비중 '전국 최상위'
  7. 7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8. 8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9. 9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10. 10‘유일 非중국계 각형’ 삼성SDI, 美 텍사스 전력망에 ESS 공급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한국에 묻히고 싶다” 프랑스 6·25 참전용사 유해 부산에 안장키로
  7. 7‘부캉이’ 넓은 바다 적응 중…“조만간 떠날 듯”
  8. 8원양어선 타고 마약 5t 운반 80대, 22년 도피 끝에 국내 송환
  9. 9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