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트럼프, ‘대북 강경파’ 볼턴 경질… 북미간 대화 물꼬 기대

다음주 중 새 국가안보보좌관 임명

이달 중 북미협상 재개 가능성도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대북강경론을 펼치던 존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1년6개월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달 중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북미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볼턴의 퇴진을 공개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함께 외교·안보 투톱으로 꼽히던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도 ‘트윗 해고’ 통보의 예외는 아니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ap연합뉴스
볼턴은 트럼프 취임 14개월만에 세 번째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발탁된 이래 북한과 이란, 베네수엘라 등 미국과 긴장관계인 국가를 상대로 강경한 대외정책을 주장해왔다. 특히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다거나 북미협상이 교착될 시 강하고 직접적인 언사로 문제상황을 진단·해결해왔다.

북한은 그간 그를 ‘호전광’ ‘안보파괴 보좌관’이라고 칭하는 등 불편한 속내를 여과 없이 드러내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눈엣가시였던 볼턴을 경질함에 따라 최근 경색돼왔던 북미간의 대화도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도 잇따른다.

앞서 한미군사연습 등을 이유로 북미 실무협상에 응하지않던 북한이 이달 하순에 협상을 재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왔다. 다만 ‘받아들일 수 있는 새로운 계산법을 들고 나오라’는 요구도 잇따랐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 역시 “만남은 언제나 좋은 것”이라며 “나는 김 위원장과 아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 같은 점을 볼 때 볼턴으로 대표되는 강경파의 경질이 북미간 대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도 잇따른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주 중으로 볼턴의 공백을 메울 새로운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4. 4[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5. 5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6. 6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7. 7‘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8. 8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9. 9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0. 10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4. 4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5. 5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6. 6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7. 7전국 교정시설 수용률 126%…윤상현 “형사사법개편 앞두고 교도소 과밀 방치”
  8. 8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9. 9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10. 10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5. 5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6. 6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8. 8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10. 10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연구혁신 부문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7. 7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8. 8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9. 9“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0. 10검찰 기존 사건 90일 간 수사 가능…대규모 사건이관에 현장혼선 우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5. 5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6. 6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7. 7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8. 8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9. 9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10. 10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