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사우디 간 폼페이오 “이란 본토서 석유시설 공격…전쟁행위”

왕세자 만나 드론테러 등 논의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9-19 19:23:54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외신 “美, 유엔서 증거 제시할 것”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석유시설 피격과 관련, 18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 제다를 긴급 방문했다.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국 국무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시설 피격과 관련, 18일(현지시간) 사우디 제다를 긴급 방문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만나고 있다. AP연합뉴스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사건은 예멘 반군이 아닌 이란의 공격이다. 이는 지금껏 보지 못한 규모의 공격으로, 사우디에 대한 직접적인 전쟁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석유시설을 공격한 무기의 비행 양태로 볼 때 예멘 반군이 있는 남쪽에서 온 게 아니었다며 이란을 공격의 주체로 지목하고, 미국 정보기관은 반군이 보유하지 않은 무기가 사용됐다고 강하게 자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 미사일 공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18일(현지시간) 자국 석유시설을 공격한 것이라며 공개한 크루즈 미사일의 파편. AP연합뉴스
이어 “우리가 아는 한 이란은 다른 나라로 직접 파병한 적 없는 체계다. (미사일과 무인기가) 이라크에서 날아왔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쿠웨이트 상공을 지났을 수 있다. 이 또한 전대미문”이라며 이란 본토에서 직접 사우디 석유시설을 공격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날 사우디 군은 기자회견에서 “미사일과 무인기가 피격 지점 북쪽에서 발사됐다”며 “정확한 발사 지점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석유시설 공격을 이란이 ‘지원’했다는 점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제다에 도착한 직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만나 이란에 양국이 공동 대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4일 사우디 국영 석유사 아람코의 핵심 석유시설인 아브카이크 단지와 쿠라이스 유전이 공습으로 큰 손실을 당했다. 이 공격으로 사우디 전체 산유량의 절반인 하루 570만 배럴이 차질을 빚었다.

친이란 예멘 반군은 무인기 10대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과 사우디는 이란의 공격이라고 의심한다.

익명의 미국 관리는 AFP통신에 “미국 정부는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에 이란에서 발사된 크루즈 미사일이 사용됐다고 결론 짓고 다음 주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증거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음]권영적(향년 90세) 부산시의회 (전)의장 별세
  2. 2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4. 4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5. 5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6. 6유럽 곳곳에서 대규모 시위…고물가·주거난 등에 불만 폭발
  7. 7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8. 8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9. 9입 헹굴 물 안줬다고…대법 “음주측정결과 증거로 못써”
  10. 10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 1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2. 2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3. 3[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4. 4[속보]통일부 “김정은 방중…오늘 신압록대교 통해 단둥 도착” 사망설 일축
  5. 5국힘 "與 신천지 개입설, 그토록 좋아하는 특검으로 밝히자"
  6. 6한동훈, "국제신문 1947년 창간 이래 부울경 민주주의 산 증인이자 발전의 버팀목, 끝까지 함께할 것"
  7. 7與, ‘혁명가 박정희’ 포럼에 “국힘, 역사 왜곡 정당이냐” 비판
  8. 8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9. 9[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3. 3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4. 4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5. 5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뭐라노] 북극항로 개척자들 “사투 끝 새 역사”
  8. 8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9. 9"해양 위협하는 발전소 온배수, 5년간 바다에 3700억t 배출"
  10. 10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3. 3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4. 4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5. 5입 헹굴 물 안줬다고…대법 “음주측정결과 증거로 못써”
  6. 6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7. 7[속보] 다시만난 부캉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근 항만서 유영 확인
  8. 8[속보] 추미애, ‘예산 전액 삭감’ 경기도 순직 소방관 추모행사 참석
  9. 9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10. 10제1247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8, 14, 21, 22, 42, 45 … 8명 각 36억3744만 원 받아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