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지금은 비상사태” 세계 곳곳 기후변화 대응 촉구 시위

환경단체 ‘멸종 저항’ 운동가들, 도로 등 점거로 수백 명 체포돼…60개 도시서 2주간 이어질 듯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10-08 20:12:39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기후변화 방지 운동단체 ‘멸종 저항(Extinction Rebellion·XR)’이 주도하는 시위가 세계 주요 도시에서 7일(현지시간) 2주 일정으로 시작됐다.
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 앞 거리에서 ‘멸종 저항’ 운동가들이 누워 시위를 벌이고 있다. EPA 연합뉴스
영국 BBC와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정부에 조속한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시위는 이날 영국 미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프랑스 오스트리아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됐다. 주요 다리 및 도로 등을 점거하는 과정에서 지역에 따라 수백 명의 시위대가 체포되기도 했다. BBC는 앞으로 2주 동안 세계 60여 개 도시에서 기후변화 시위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멸종 저항’의 본거지인 영국 런던에서도 이날 시내 주요 지점을 점거하기 위한 시위가 벌어졌다.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오전부터 ‘멸종 저항’ 소속 활동가들이 런던 시내 주요 도로와 다리, 건물 등을 점거하고 정부에 기후변화 대응을 서두를 것을 촉구했다. 운전자는 자신을 자동차에 묶었고, 다른 시위대 역시 차량 주위 도로에 드러누웠다. WP에 따르면 런던 경찰은 이날 저녁까지 시위대 276명을 체포했다.
같은 날 미국 뉴욕 맨해튼 월스트리트 황소동상 위에서(왼쪽 사진), 8일엔 호주 시드니에서 시위가 일어나는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운동단체 ‘멸종 저항’ 주도로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EPA·로이터연합뉴스
‘멸종 저항’ UK는 트위터에서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의 숫자는 오는 2050년이나 2025년이 아니라 지금 당장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많은 이가 깨달았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서도 시위대가 시내 메인도로에서 농성을 벌여 수백 명이 현장에서 경찰에 끌려 나왔고, 이 중 30명이 기소됐다. 호주 멜버른과 브리즈번에서도 시위가 있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6. 6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9. 9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10. 10“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1. 1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2. 2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3. 3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4. 4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5. 5[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6. 6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7. 7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8. 8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9. 9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10. 10노무현·박원순 소환한 이 대통령 "품격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 계속할 것"
  1. 1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4. 4[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5. 5최전방 GOP용 ‘AI 경계병’ 개발한다
  6. 6“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7. 7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8. 8고금리 벼랑 부산 취약층에 ‘재기 사다리’…910건 금융지원
  9. 9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10. 10신세계센텀서 ‘미세키서울’ 26FW 선봬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6. 6“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7. 7“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8. 8합천·하동·산청·거창, 인구소멸 해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
  9. 9거제 양대 조선소, 지역 인재 더 뽑는다
  10. 10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3. 3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4. 4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5. 5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8. 8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