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홍콩 시위 체포자 2000명 넘어…3분의 1은 미성년자

16세 이하도 100명 넘겨 충격…부총리 “놀랍고 가슴 아픈 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10-10 20:15:10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애플, 中압박에 위치추적앱 삭제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에서 촉발돼 민주화 요구로 번진 홍콩 시위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경찰에 체포된 홍콩 시위대가 2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홍콩 언론에 따르면 매튜 청 홍콩 정무부총리(정무사장)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이날 오전 5시까지 시위 중 체포된 시민이 총 2천3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18세 이하 미성년자는 750명으로 전체 체포 대상자의 3분의 1에 육박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104명은 16세 이하였다. 청 부총리는 미성년자들이 다수 체포된 것과 관련해 “놀랍고 가슴이 아프다”면서 교사와 부모들이 불법 시위에 참여하지 못하게 학생들을 잘 지도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콩에서는 민주화 요구 시위가 격화되면서 대학생은 물론 어린 중·고등학생들까지 대거 거리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교생 한 명과 중학생 한 명이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총에 맞은 뒤 기소되기도 했다.

한편 애플은 홍콩 경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중국의 압박을 받자 삭제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애플은 성명을 통해 앱스토어에서 ‘홍콩맵라이브’(HKmap.live) 앱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이 앱이 우리의 가이드라인과 현지 법을 위반한다”며 “앱스토어에서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해당 앱이 경찰을 표적으로 삼고 잠복했다가 습격하고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데 쓰인다는 점, 범죄자들이 해당 앱을 법 집행이 이루어지지 않는 지역에서 거주민들을 괴롭히는 데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홍콩 사이버보안 및 기술범죄 당국(CSTCB)과 함께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5. 5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9. 9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